우즈-매닝과 미컬슨-브래디 2대2 매치,
美 플로리다주 "우즈 홈코스"서 5월24일 개최 전망
"미국 플로리다주 허비사운드 메달리스트골프장."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백전노장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격돌하는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 격전지다.
USA투데이는 27일(한국시간) "다양한 정보를 취합한 결과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5월24일 메달리스트에서 열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페이튼 매닝과 톰 브래디(이상 미국) 등 미국프로풋볼(NFL) 스타들이 가세해 2대2로 맞붙는다.
메달리스트가 사실상 우즈의 홈코스라는 것부터 흥미롭다.
평소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하는 곳이다.
그레그 노먼(호주)이 설계한 고급 회원제다.
최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회원들의 라운드는 허용하고 있다.
미컬슨 역시 올해 초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떠나
플로리다주 주피터로 이사하자마자 단골이 됐다.
미컬슨의 새 집 또한 골프장과 가깝다.
우즈와 미컬슨은 2018년 1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골프장에서
'캐피털 원스 더 매치 : 타이거 vs 필'이벤트를 펼쳤다.
승자가 총상금 900만 달러를 독식하는 방식으로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미컬슨이 당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이번에는 AT&T 워너미디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동 주관이다.
터너 스포츠 TNT 채널이나 워너미디어의 채널 한 곳이
'건당 과금 방식'(pay-per-view)으로 중계한다.
우즈가 매닝, 브래디는 미컬슨과 짝을 이룬다.
매닝과 브래디 모두 핸디캡 8의 아마추어 고수다.
포볼(2명이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이나
포섬(2명이 1개의 공으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으로 대결할 확률이 높다.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경기장에 투입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어긋날 일은 없다.
대회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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