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트랩'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대회 코스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의 15번(파3), 16번(파4), 17번홀(파3)을
일컫는 별칭이다.
이 코스는 PGA투어 토너먼트 코스 중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그래서 코스 디자이너인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닉네임에서 따와 '베어 트랩(곰의 덫)'으로 부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29), 이경훈(29), 김시우(24), 임성재(22·이상 CJ대한통운), 노승열(29) 등이 출전한다.
강성훈은 직전 대회인 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71위로 부진했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올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각각 피닉스오픈 9위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0위 등 한 차례씩 '톱10'에 입상했다.
군에서 제대하고 복귀한 노승열은 아직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올 들어 '코리안 브라더스'의 성적은 부진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톱15'에 입상한 이경훈이다.
지난해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공동 7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안병훈도 지난해 공동 5위에서 보듯 코스와의 궁합을 앞세워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첫 출전이었던 작년 대회서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른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임성재도 마수걸이 우승에 나선다.
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 직후에 열리는 대회라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다는 것도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세계랭킹 1,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그리고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 등 강호들이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브룩스 켑카(미국)와 2018년 이 대회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
그리고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리 웨스트우드(이상 영국)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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