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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

페어웨이 안착률 1위 최운정 "빈 스윙만 잘해도 프로처럼 칠 수 있어요" “빈 스윙은 프로야!”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 두 번은 들어봤을 얘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운정(30·볼빅)은 “빈 스윙 때 핵심 포인트를 잘 점검해 스윙 동작이 각각의 위치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반복해 몸에 익히면 이상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로 같은 빈 스윙을 할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충분히 프로급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다는 의미다. LPGA투어에서 드라이버 샷 페어웨이 안착률 1위(84.1%)에 오른 최운정은 그 비결을 스윙의 균형으로 꼽았다. 균형잡힌 스윙을 하려면 빈 스윙 훈련을 무한반복하는 게 중요한데, 단순 반복이 아니라 정확한 스윙 플랜을 몸이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운정은 “빈 스윙을 할 때에는 공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전등이나 .. 더보기
정확한 드라이버샷 |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 펴지면 안 돼요 KLPGA 투어에서 지난해 3승을 거둔 임희정(20·한화큐셀)의 스윙은 많은 선수가 부러워합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허리, 팔, 상체, 클럽의 움직임이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이뤄지죠. 임희정은 올겨울 내내 스윙을 더욱 견고하고 정교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드라이버샷 비거리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기본입니다. 좀 더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비거리 증가를 위해 임희정은 스윙에서 몇 가지 부분에 집중하며 반복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최근 집중하는 스윙 포인트는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 모양’입니다. “오른쪽 무릎이 펴지면 임팩트 때 공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오른쪽 무릎을 잡아 저항을 느끼며 백스윙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 모양은 늘 논란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