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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이거우즈 vs 필미컬슨 "격전지는 메달리스트"…포볼, 아니면 포섬? 우즈-매닝과 미컬슨-브래디 2대2 매치, 美 플로리다주 "우즈 홈코스"서 5월24일 개최 전망 "미국 플로리다주 허비사운드 메달리스트골프장." ​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백전노장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격돌하는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 격전지다. USA투데이는 27일(한국시간) "다양한 정보를 취합한 결과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5월24일 메달리스트에서 열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페이튼 매닝과 톰 브래디(이상 미국) 등 미국프로풋볼(NFL) 스타들이 가세해 2대2로 맞붙는다. ​ 메달리스트가 사실상 우즈의 홈코스라는 것부터 흥미롭다. 평소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하는 곳이다. 그레그 노먼(호주)이 설계한 고급 회원제다. 최근.. 더보기
봄철 라운드 "코로나19 에티켓은?" 마스크 쓰고, 악수 대신 손 흔들고, 발과 클럽으로 벙커 정리, 핀은 꽂고 플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골프장 풍경을 바꿔놨다. ​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운드 전후 골프카트 등 접촉 부위가 많은 부분을 살균 소독하는 등 만전을 기하는 추이다. 봄철을 맞아 라운드에 나선 골퍼들 역시 '코로나19 에티켓'부터 지켜야 한다. 마스크 쓰기는 기본이다. 체크인을 할 때 직원과 마주쳐야 하고, 로비나 화장실 등에서 다른 이용객을 만날 수 있다. 마스크가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먼저 발열 검사가 시작된다.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도 악수는 금물이다. 가볍게 주먹을 툭 부딪치거나 가볍게 손을 흔드는 것으로 인.. 더보기
“올림픽 골프 내년으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코로나19)이 올림픽을 일년 뒤로 미룰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골프 관계자는 24일 확진자 30만명을 넘어선 코로나19의 확산과 올림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해 7월말 시작되는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USA투데이의 관계자 인터뷰를 인용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장수 위원인 딕 파운드는 “IOC가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변수가 남아있지만 도쿄 올림픽 경기는 7월 24일에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IOC가 한 달간의 검토를 통해 최종 발표하겠지만 정확한 일정은 IOC가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개로 캐나다와 호주는 올해 열리는 올림픽에는 선수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올림픽 개최.. 더보기
유명 골프 코치 "코로나19 감염된 듯"…켑카·우들런드 등 지도 세계 정상급 프로 골프 선수를 여럿 지도하는 골프 코치가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출신의 유명 골프 코치 피트 코원은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 아직 확진을 받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원은 증세를 느끼면서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병원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코원은 브룩스 켑카, 게리 우들런드, 헨릭 스텐손 등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열흘 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라운드만 치르고 취소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 현장에서 켑카와 우들런드를 만났습니다. 더보기
코로나19에 멈춰선 KLPGA 투어..4월 예정 대회 모두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오는 4월 예정돼 있던 3개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KLPGA 투어는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타이틀 스폰서와 KLPG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KLPGA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대행사와 후원사 미디어 그리고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4월 예정된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KLPGA는 4월 1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어 “개막을 앞두고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자체, 병원과 보건소,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및 대회장 대응 .. 더보기
US오픈·US여자오픈 예선은 어쩌나…미국골프협회 "고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로 꼽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도 차질이 예상된다. ​ US여자오픈은 6월 4일, US오픈은 6월 19일에 각각 개막한다. ​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지만, 문제는 예선이다. ​ 두 대회는 미국 전역과 심지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치른다. ​ US여자오픈 예선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 US오픈 예선 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 예선전 장소도 이미 다 정해져 있다. ​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10일까지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 이 권고를 따르자면 US오픈과 US여자오픈 예선은 예정대로 치르기 어렵다. ​ U.. 더보기
고진영· 박인비 귀국, 4월까지 국내 머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4월 초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고진영(25) 박인비(32) 등이 귀국, 당분간 한국에 머문다. ​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의 매니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이 15일 귀국했다"고 16일 전했다. ​ 또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박인비가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LPGA 투어는 19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볼빅 파운더스컵부터 KIA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던 3개 대회를 취소했던 LPGA 투어는 이번에 미국 본토 대회 3개마저 취소, 최근 6개 대회.. 더보기
신천지 교단 '폭풍 성장'의 비밀 3가지 비유 풀이·조건부 종말론·다단계 조직으로 교세 불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세인의 궁금증을 자아낸 장면이 여럿 있다. 개중 하나가 '사자 조심'이라고 적힌 대문 팻말이다. 문 안에는 실제 사자(獅子) 대신 사자 조각상이 서 있었다. 신천지 총회본부 간판에도 사자 그림을 그려 넣은 점이 눈에 띈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을 대신 전하는 '대언(代言)의 사자(使者)'임을 비유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신천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과천 청계산에서 요한계시록(천주교는 요한묵시록이라고 부름)의 예언이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이 총회장은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