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골퍼 루이스·린시컴 "코로나19 확산 걱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엄마 골퍼 스테이시 루이스(35, 미국)와 브리트니 린시컴(30,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은 최근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홍보 전화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와 린시컴이 "시즌 전체가 걱정된다"라는 우려를 했다고 전했다. 루이스, 린시컴 모두 최근 엄마가 됐다. 루이스는 2018년 10월 딸 체스니를 낳았고, 린시컴은 지난해 7월 딸 에머리를 출산했다. 어린 딸들 때문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특히 더 조심하는 모습이다. 루이스는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진 않을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에 2~3월.. 더보기 코로나19가 만든 "골프계의 씁쓸한 모습" ▶ 제주 골프장 예약자 전원 취소, 박인비 조기 출국, 커 '강제방학'으로 남자 대회 해설가 "씁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골프계 새 풍속도다. 국내 골프장은 코로나19의 대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특정 지역 예약 취소율이 급증하고 있다. 영남 지역 예약 취소율이 지난주 37%에서 65%로 높아졌다. 호남 지역 67%, 강원과 경기, 충청 지역도 40% 이상 높은 취소율이다. 공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제주도는 아예 예약자 전원이 취소해 분위기가 남달랐다.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이 엄격했던 예전과 달리 많은 골프장들은 별도의 위약금을 받지 않고 있다. 골퍼들 역시 플레이 직후 사우나와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위기.. 더보기 코로나19에 고진영, 최혜진 훈련 계획도 수정 고진영(25)은 2주 연장, 최혜진(21)은 베트남에서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자 골퍼들이 훈련 일정을 더 늘리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코스타 골프클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훈련 일정을 2주 연장해 귀국 일정을 늦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2월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 스윙’을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서둘러 귀국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미국에서 13일까지 훈련하고 귀국해 아시안 스윙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회가 모두 취소된 탓에 시즌 첫 대회 참가가 약 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