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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존슨

다운스윙의 ‘굽은 손목’이 장타의 열쇠 대표적인 장타자인 더스틴 존슨(미국), ‘트위스트 스윙’의 신예 장타자 매튜 울프(미국), 근육질의 ‘람보’ 존람(스페인)이 보이는 백스윙 톱에서의 ‘굽은(플렉션) 손목’ 동작이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프닷컴은 최근 긴 비거리를 자랑하는 세 명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의 스윙 동작 중 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전환 동작에서의 손목 모양에 주목했다. 스윙을 리드하는 손목은 자동차의 운전대이며 몸통은 엔진이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운전대가 플렉션 상태가 유지되어야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존슨은 2008년 24세의 루키 시즌에 1승에 4번의 톱10을 기록했다. 당시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가 309야드가 나왔는데 이는 타이거 우즈 전성기 이래 최장 비.. 더보기
해발 2300m 차풀테펙 "400야드 장타쇼~" ▶ 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 격전지 차풀테펙골프장 "비거리 최대 15% 더 나가" "400야드는 기본." 20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의 격전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 이야기다. 해발 2300m 고지에 조성돼 비거리가 최대 15%는 더 나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가 해발 1600m에 자리잡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실제 지난해 최종일 11번홀(파5)에서 무려 404야드 티 샷을 날리며 5타 차 대승(21언더파 263타)을 완성했다. 3라운드에서는 특히 369야드 거리의 2번홀(파4)에서 '1온'에 성공해 '1퍼트' 이글을 잡.. 더보기
매킬로이 '2승 사냥' vs 존슨 '타이틀방어'…"멕시코는 지금 쩐의 전쟁" '新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2승 사냥'이다. 20일 밤(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에서 열리는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은 더욱이 '돈 잔치'로 유명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2019/2020시즌 두번째 무대다. 우승상금 178만5000달러(21억1000만원), 꼴찌도 5만 달러(6000만원)를 준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타이틀방어에 나섰고,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과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가세했다. ▲ 매킬로이 "WGC 2연승 GO"= 매킬로이는 지난해 3승을 앞세워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와 6월 캐나다오픈, 8월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해 '1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