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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매킬로이

매킬로이, 세계랭킹 1위로 통산 100주 채워…PGA 역대 3호 현재로서는 그가 ‘포스트 우즈’ 경쟁 선두 주자가 확실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1위로 100주째를 보냈다. 매킬로이는 10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5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이로써 통산 100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다. 그보다 앞서 100주 이상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과 그레그 노먼(호주) 뿐이다. 매킬로이는 97주 1위 닉 팔도(잉글랜드)를 추월해 또 다른 기록을 향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우즈가 주춤했던 2010년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2020시즌 출발도 좋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지난 주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더보기
임성재,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9위…선두와 5타 차 임성재(22)가 다시 한 번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임성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9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맷 에버리(미국)와는 5타 차다. 지난 주 혼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을 때처럼 퍼트 감각은 여전했다. 임성재는 11번홀까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전은 12번홀부터였다.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다음 홀에서 바로 버디로 점수를 만회했다. 강성훈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안병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 이경훈과.. 더보기
매킬로이 '2승 사냥' vs 존슨 '타이틀방어'…"멕시코는 지금 쩐의 전쟁" '新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2승 사냥'이다. 20일 밤(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에서 열리는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은 더욱이 '돈 잔치'로 유명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2019/2020시즌 두번째 무대다. 우승상금 178만5000달러(21억1000만원), 꼴찌도 5만 달러(6000만원)를 준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타이틀방어에 나섰고,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과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가세했다. ▲ 매킬로이 "WGC 2연승 GO"= 매킬로이는 지난해 3승을 앞세워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와 6월 캐나다오픈, 8월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해 '150.. 더보기
우즈 절친 토머스 "타이거 이기는 법이요? 비결은…" 우즈보다 18세 어린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와 그동안 동반라운드 시 14전 10승 3무1패 '혁혁' '호랑이'만 만나면 위축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되레 우즈와 함께 경기할 때 유독 강한 면모 과시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앞둔 인터뷰에서 비결 묻자 "우즈라서 더 집중한다. 누구라도 박살내고 싶은 강한 승부욕을 더 자극한다" 붉은 셔츠에 검은 바지. 옆에서 팔짱을 낀 채 '호랑이 눈'으로 레이저를 쏜다. 딱히 무언가를 하진 않았지만 알아서 무너진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경기한 경쟁자들이 그랬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우즈와 경기하며 무너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8·이탈리아)도 희생자였다. 우즈는 틈만 나면 몰리나리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팔짱을 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