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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맥킬로이

‘헉’ 412야드… 매킬로이 ‘장타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사진)는 소문난 장타자다. 2017-2018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19.7야드로 장타 1위를 달렸고 2018-2019 시즌에도 313.5야드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307.6야드로 24위를 기록 중이다. PGA 투어에 장타력은 아주 큰 무기다. 버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이는 곧 성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무려 79명에 달하고 310야드를 넘는 선수가 19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PGA 투어에서 장타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장타력이 뛰어나도 성적을 내야 하는 정규 투어에서 400야드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매킬로이가 메이저급 상금이 .. 더보기
해발 2300m 차풀테펙 "400야드 장타쇼~" ▶ 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 격전지 차풀테펙골프장 "비거리 최대 15% 더 나가" "400야드는 기본." 20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의 격전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 이야기다. 해발 2300m 고지에 조성돼 비거리가 최대 15%는 더 나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가 해발 1600m에 자리잡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실제 지난해 최종일 11번홀(파5)에서 무려 404야드 티 샷을 날리며 5타 차 대승(21언더파 263타)을 완성했다. 3라운드에서는 특히 369야드 거리의 2번홀(파4)에서 '1온'에 성공해 '1퍼트' 이글을 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