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프로골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확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12일(한국시간) 우즈가 선발위원회 75%의 승인을 받아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 우즈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스럽고 겸허하다"면서 "지난 1년은 믿기 힘든 여정이었지만 가족, 친구,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 업적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타이승인 통산 82승을 거뒀고 그중 메이저 대회에서 15승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 우즈는 PGA 투어 커미셔너이자 세계골프재단 제이 모나한 이사장과의 통화에.. 더보기
배상문, 콘페리 투어 멕시코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 출발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총사금 65만 달러)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콰나후아토주 레옹의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브라이언 리치(미국·7언더파 65타)에 4타 뒤진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시드를 잃은 배상문은 올해 콘페리(2부) 투어와 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2014년 프라이스 닷컴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배상문은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엔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10개 안팎의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7개 대회에 출.. 더보기
'골프황제' 우즈..퍼트만 117타 ‘4라운드 동안 퍼트만 117개.’ 13번홀 그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5m 거리의 버디 기회에서 친 첫 번째 퍼트가 홀 60cm를 지나 멈췄다. 쉽게 파로 끝낼 것 같았으나 우즈는 이 퍼트를 넣지 못했다. 이어 비슷한 거리의 보기 퍼트마저 홀을 벗어났고 결국 4번째 퍼트로 공을 홀에 넣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나온 우즈의 치명적인 4퍼트 상황이다. 더욱이 우즈는 2000년 이 대회 3라운드 때도 같은 홀에서 4퍼트를 했다. 우즈가 같은 홀에서 4퍼트를 한 건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13번홀이 유일한 장소가 됐다. 4퍼트는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