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헉’ 412야드… 매킬로이 ‘장타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사진)는 소문난 장타자다. 2017-2018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19.7야드로 장타 1위를 달렸고 2018-2019 시즌에도 313.5야드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307.6야드로 24위를 기록 중이다. PGA 투어에 장타력은 아주 큰 무기다. 버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이는 곧 성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무려 79명에 달하고 310야드를 넘는 선수가 19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PGA 투어에서 장타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장타력이 뛰어나도 성적을 내야 하는 정규 투어에서 400야드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매킬로이가 메이저급 상금이 .. 더보기 우즈 절친 토머스 "타이거 이기는 법이요? 비결은…" 우즈보다 18세 어린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와 그동안 동반라운드 시 14전 10승 3무1패 '혁혁' '호랑이'만 만나면 위축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되레 우즈와 함께 경기할 때 유독 강한 면모 과시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앞둔 인터뷰에서 비결 묻자 "우즈라서 더 집중한다. 누구라도 박살내고 싶은 강한 승부욕을 더 자극한다" 붉은 셔츠에 검은 바지. 옆에서 팔짱을 낀 채 '호랑이 눈'으로 레이저를 쏜다. 딱히 무언가를 하진 않았지만 알아서 무너진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경기한 경쟁자들이 그랬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우즈와 경기하며 무너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8·이탈리아)도 희생자였다. 우즈는 틈만 나면 몰리나리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팔짱을 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