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이멀먼 “임성재 성장 볼 생각에 흥분” 기대감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을 맡은 트레버 이멀먼(41·남아공)이 한국의 간판 임성재(22)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멀먼은 9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회에서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임성재를 꼽으며 “그는 특별한 성격을 갖고 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 강한 동시에 무척 겸손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성격의 선수를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 선수를 존중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땐 강한 자신감을 플레이로 보여주기도 한다”면서 “임성재는 그런 모습을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멀먼은 “(내년 프레지던츠컵까지) 남은 18개월 동안 임성재의 성장을 지켜볼 생각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