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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코로나19에 멈춰선 KLPGA 투어..4월 예정 대회 모두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오는 4월 예정돼 있던 3개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KLPGA 투어는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타이틀 스폰서와 KLPG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KLPGA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대행사와 후원사 미디어 그리고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4월 예정된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KLPGA는 4월 1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어 “개막을 앞두고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자체, 병원과 보건소,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및 대회장 대응 .. 더보기
코로나19에 고진영, 최혜진 훈련 계획도 수정 고진영(25)은 2주 연장, 최혜진(21)은 베트남에서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자 골퍼들이 훈련 일정을 더 늘리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코스타 골프클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훈련 일정을 2주 연장해 귀국 일정을 늦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2월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 스윙’을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서둘러 귀국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미국에서 13일까지 훈련하고 귀국해 아시안 스윙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회가 모두 취소된 탓에 시즌 첫 대회 참가가 약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