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부터 '올림픽 전쟁'…진영 빼고 모두 '인비 사정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인비(32)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1위로 도약하며 2회 연속 올림픽 제패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약 한 달 후부터 재개될 LPGA 투어 대회 성적에 따라 올해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한국 선수들의 순위 쟁탈전이 펼쳐질 분위기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위에서 무려 6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우승이 절실했던 박인비는 16일 호주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제패해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박인비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6월에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5위 .. 더보기 LPGA 통산 20승달성 박인비...도쿄올림픽 티켓 한발짝 ‘성큼’ ‘올림픽 여왕’ 박인비(32·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13년만에 통산 20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19승 이후 23개월만의 우승이었다. 박인비는 16일 호주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이미 올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1개월간 준우승만 5번하는 아쉬움을 털어냈다.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1위자리도 다시 밟게 됐다. 2007년 LPGA에 데뷔한 박인비는 이듬해인 2008년 6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데뷔 13년만인 올해 통산 20승의 이정표를 수립했다. 한국.. 더보기 박인비, 일주일 만에 또 '샷이글'..6타 줄이며 선두 1타 차 추격 ‘일주일 만에 또 샷이글.’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샷 이글’ 포함 버디 6개를 뽑아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13일 호주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 박인비는 아이언을 잡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졌다가 굴러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주 빅오픈 1라운드 10번홀(파4)에서도 샷 이글에 성공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 한 번 짜릿한 손맛을 봤다.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한 박인비는 이후 3번과 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단숨에 4타를 줄이면서 버디 행진의 시동을 걸었다. 7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8번홀(파4)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