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총사금 65만 달러)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콰나후아토주 레옹의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브라이언 리치(미국·7언더파 65타)에 4타 뒤진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시드를 잃은 배상문은 올해 콘페리(2부) 투어와 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2014년 프라이스 닷컴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배상문은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엔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10개 안팎의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35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콘페리 투어에도 3개 대회에 참가했으나
2차례 컷 탈락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모처럼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배상문은 2018년 9월 파이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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