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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US오픈·US여자오픈 예선은 어쩌나…미국골프협회 "고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로 꼽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도 차질이 예상된다. ​ US여자오픈은 6월 4일, US오픈은 6월 19일에 각각 개막한다. ​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지만, 문제는 예선이다. ​ 두 대회는 미국 전역과 심지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치른다. ​ US여자오픈 예선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 US오픈 예선 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 예선전 장소도 이미 다 정해져 있다. ​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10일까지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 이 권고를 따르자면 US오픈과 US여자오픈 예선은 예정대로 치르기 어렵다. ​ U.. 더보기
코로나19가 만든 "골프계의 씁쓸한 모습" ▶ 제주 골프장 예약자 전원 취소, 박인비 조기 출국, 커 '강제방학'으로 남자 대회 해설가 "씁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골프계 새 풍속도다. 국내 골프장은 코로나19의 대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특정 지역 예약 취소율이 급증하고 있다. 영남 지역 예약 취소율이 지난주 37%에서 65%로 높아졌다. 호남 지역 67%, 강원과 경기, 충청 지역도 40% 이상 높은 취소율이다. 공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제주도는 아예 예약자 전원이 취소해 분위기가 남달랐다.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이 엄격했던 예전과 달리 많은 골프장들은 별도의 위약금을 받지 않고 있다. 골퍼들 역시 플레이 직후 사우나와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