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시장은 어떻게 살아났을까?

안녕하세요. 원골프 & 연희골프 상품기획 최균식 이사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골프시장을 분석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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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성장의 3가지 조건

국내 골프시장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장수로는 1만5천개가 넘는 미국은 제쳐두고서라도

일본, 영국, 캐나다 모두 2천개소가 넘어 400여개소가 조금 넘는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골프산업 규모는 글로벌 Top3로

급성장한 셈이다.

 

미국 골프데이터테크와 일본의 야노 경제연구소는

월드골프리포트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서 크게 3개의 Key Findings를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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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대한민국은 세계 3위를 지키고 있고,

더욱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 골퍼들이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골프 장비와 의류에 많은 돈을 소비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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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내 골프산업이 이렇게 계속해서, 그것도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앞서 이야기 한 스크린골프 외엔)

필자는 크게 3가지 성장 조건이 맞아 떨어진 결과로 해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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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해석은 해외 주요 골프 선진시장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배경 및 공통점을 분석하여 골프산업 성장의 속도와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을 도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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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골프 선진시장의 주요 공통점을 살펴 보니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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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만불 이상의 높은 국민소득 소준을 갖추었고

(골프시장 사위 8개국 모두 4만불 이상)

2. 세계 랭킹 100위 이내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상위 9개국에서 77명 보유)

3. 세계 Top 100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고

(상위 8개국에서 85개 보유 중)

4. 5% 이상의 높은 골프 스포츠 참여율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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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결국 골프사징은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

크게 3가지 요인 (경제 성장, 컨텐츠, 인프라)에 의해

그 성장의 속도와 크기가 결정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골프시장의 Key Growth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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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성장 : 가처분 소득 증가, 중산층의 확대 등

2. 골프 컨텐츠 증가 : 스타플레이어 등장, 국제대회 개최 등

3. 골프 인프라 증가 : 정부 지원, 골프장 건설, 교통 인프라 등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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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 김대중 대통령은 김영삼 정권의 "골프 금지령"을 전면 철폐하였고,

노무현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하면서 골프 대중화에 힘을 실어 주었다.

 

원골프 & 연희골프

이러한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배경으로, 1998년에는 박세리의 극적인

등장과 활약이 있었고, 뒤를 잇는 스타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활약에

의해 골프에 대한 국내인 관심과 수요는 급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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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졸업 후 경기 및 소비심리 회복 시점과 맞물려 골프 수요는 더욱

증가하게 되었고, 2004년 골프장 건설규제 완화 정책에 힘 입어

골프장 수도 급속히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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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래도 수요의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골프장 공급의 부족분은

2007년 이후 크게 성장하게 시작한 스크린 골프방이 메우기 시작하였다.

골프 시장의 수요 - 공급 서클이 완성되어 원활한 회전과 성장을 유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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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골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 면적이 좁고 제한된 필드골프 수요 (홍당 내장객수 감소)를 감안할 때

골프장수는 계속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나라의 골프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까?

그 해답은 업계 전문가들이 진작부터 고민하고 있다.

2020년 PGA 머천다이즈쇼를 지켜봐도 알수 있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흥미와 재미 그리고 골프의 어린층을 잡기위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상품들이 많아졌다.

요즘 어린 층들은 골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GA 머천다이즈 쇼는 전 세계 1000여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골프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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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품을 팔고, 다양한 고객층을 잡고, 골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곳을 탐방하여

정보를 습득한후 상품을 전문가답게 권해주는것이 제일

중요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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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정체기를 앓고 있는 골프 시장!!

심지어, 코로나까지 도와주지 않는 현 시점.

앞의 골프시장의 미래는 소비자가 아닌 골프전문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화이팅하며, 즐겁게 재미있게 일을 시작해볼까요?

 

원골프 & 연희골프 상품기획 최균식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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