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머스·파울러, 왼손 대결 이어 퍼시먼 드라이버 라운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중단된 동안 동네 골프장에서 왼손 대결을 벌였던 저스틴 토머스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수십 년 전에 쓰였던 장비로 라운드를 했다. 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퍼시먼 드라이버와 발라타 볼을 사용해 대결을 벌였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렸다. 퍼시먼 드라이버는 감나무를 깎아 만든 헤드에 페이스만 금속을 덧댄 것으로 헤드 전체가 금속 재질인 현대 드라이버보다 다루기가 어렵다. 천연고무로 만든 발라타 볼은 1960년대 이후에는 코스에서 사라진 골동품이나 다름없다. 토머스는 "정말 즐거운 라운드였다"면서 "특히나 퍼시먼 드라이버로 때릴 때 소리는 정말 좋았다"고 SNS에 소감을 남겼다. 둘은 지난달에는 왼손잡이 클럽으로 대.. 더보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확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12일(한국시간) 우즈가 선발위원회 75%의 승인을 받아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스럽고 겸허하다"면서 "지난 1년은 믿기 힘든 여정이었지만 가족, 친구,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 업적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타이승인 통산 82승을 거뒀고 그중 메이저 대회에서 15승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PGA 투어 커미셔너이자 세계골프재단 제이 모나한 이사장과의 통화에.. 더보기 다운스윙의 ‘굽은 손목’이 장타의 열쇠 대표적인 장타자인 더스틴 존슨(미국), ‘트위스트 스윙’의 신예 장타자 매튜 울프(미국), 근육질의 ‘람보’ 존람(스페인)이 보이는 백스윙 톱에서의 ‘굽은(플렉션) 손목’ 동작이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프닷컴은 최근 긴 비거리를 자랑하는 세 명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의 스윙 동작 중 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전환 동작에서의 손목 모양에 주목했다. 스윙을 리드하는 손목은 자동차의 운전대이며 몸통은 엔진이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운전대가 플렉션 상태가 유지되어야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존슨은 2008년 24세의 루키 시즌에 1승에 4번의 톱10을 기록했다. 당시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가 309야드가 나왔는데 이는 타이거 우즈 전성기 이래 최장 비.. 더보기 '골프황제' 우즈..퍼트만 117타 ‘4라운드 동안 퍼트만 117개.’ 13번홀 그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5m 거리의 버디 기회에서 친 첫 번째 퍼트가 홀 60cm를 지나 멈췄다. 쉽게 파로 끝낼 것 같았으나 우즈는 이 퍼트를 넣지 못했다. 이어 비슷한 거리의 보기 퍼트마저 홀을 벗어났고 결국 4번째 퍼트로 공을 홀에 넣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나온 우즈의 치명적인 4퍼트 상황이다. 더욱이 우즈는 2000년 이 대회 3라운드 때도 같은 홀에서 4퍼트를 했다. 우즈가 같은 홀에서 4퍼트를 한 건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13번홀이 유일한 장소가 됐다. 4퍼트는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 더보기 세계랭킹 1위 맥길로이, 골프 황제 우즈 ‘정조준’ 문자 그대로 정조준이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31·북아일랜드)가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를 향해 강력한 샷을 날렸다.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공식 SNS는 13일(한국시간) “맥길로이가 180야드 밖에서 친 샷이 그린에서 깃대를 흔들고 있던 타이거 우즈의 발끝에 떨어졌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이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연습라운드에 나섰다. 맥길로이는 “깃대를 흔들어 줘서 고마워 타이거 우즈. 네가 필요했어”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기고 PGA투어가 공개한 영상을 리트윗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작년까지 ‘.. 더보기 우즈 절친 토머스 "타이거 이기는 법이요? 비결은…" 우즈보다 18세 어린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와 그동안 동반라운드 시 14전 10승 3무1패 '혁혁' '호랑이'만 만나면 위축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되레 우즈와 함께 경기할 때 유독 강한 면모 과시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앞둔 인터뷰에서 비결 묻자 "우즈라서 더 집중한다. 누구라도 박살내고 싶은 강한 승부욕을 더 자극한다" 붉은 셔츠에 검은 바지. 옆에서 팔짱을 낀 채 '호랑이 눈'으로 레이저를 쏜다. 딱히 무언가를 하진 않았지만 알아서 무너진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경기한 경쟁자들이 그랬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우즈와 경기하며 무너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8·이탈리아)도 희생자였다. 우즈는 틈만 나면 몰리나리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팔짱을 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