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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만든 "골프계의 씁쓸한 모습" ▶ 제주 골프장 예약자 전원 취소, 박인비 조기 출국, 커 '강제방학'으로 남자 대회 해설가 "씁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골프계 새 풍속도다. 국내 골프장은 코로나19의 대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특정 지역 예약 취소율이 급증하고 있다. 영남 지역 예약 취소율이 지난주 37%에서 65%로 높아졌다. 호남 지역 67%, 강원과 경기, 충청 지역도 40% 이상 높은 취소율이다. 공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제주도는 아예 예약자 전원이 취소해 분위기가 남달랐다.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이 엄격했던 예전과 달리 많은 골프장들은 별도의 위약금을 받지 않고 있다. 골퍼들 역시 플레이 직후 사우나와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위기.. 더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1. 감염병 예방 수칙 • 손바닥, 손톱 밑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의료기관 방문 시 필수) • 선별진료소(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 감염병 의심될 땐 관할보건소 또는 1339, 지역번호+120 상담 2. 중국 여행 시 주의사항 • 동물 접촉 금지 • 현지 시장 및 의료기관 방문 자제 • 발열, 호흡기 증상자(기침, 인후통 등) 접촉 금지 • 개인위생 수칙 준수(기침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 중국 여행 후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 귀국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지역번호+120 상담 1. 주요증상 • 발열.. 더보기
US여자오픈 예선전 드림파크서 4월23일 개최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오는 4월23일 제 75회 US여자오픈의 지역 예선(sectional qualifying)이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6일 오는 6월4~7일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예선 코스를 발표했다. 36홀 경기를 치르는 지역 예선 코스는 해외 4곳을 포함해 총 25개 코스이며 오는 4월21일부터 5월14일까지 개최된다. 하루에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출전자를 가린다. 지난해 한국에서는 정지유, 마다솜이 출전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여자 골프제전인 US여자오픈은 프로골퍼 뿐 아니라 핸디캡 인덱스 2.4 이하의 아마추어 여자 골퍼도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접수는 3월2일(월요일)부터 가능하며 4월15일(수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까지.. 더보기
임성재 등 '코리안 브라더스', '베어트랩'서 시즌 첫 우승 도전 '베어 트랩'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대회 코스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의 15번(파3), 16번(파4), 17번홀(파3)을 일컫는 별칭이다. 이 코스는 PGA투어 토너먼트 코스 중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그래서 코스 디자이너인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닉네임에서 따와 '베어 트랩(곰의 덫)'으로 부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29), 이경훈(29), 김시우(24), 임성재(22·이상 CJ대한통운), 노승열(29) 등이 출전한다. 강성훈은 직전 대회인 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71위로 부진했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올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 더보기
‘헉’ 412야드… 매킬로이 ‘장타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사진)는 소문난 장타자다. 2017-2018 시즌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19.7야드로 장타 1위를 달렸고 2018-2019 시즌에도 313.5야드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307.6야드로 24위를 기록 중이다. PGA 투어에 장타력은 아주 큰 무기다. 버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이는 곧 성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무려 79명에 달하고 310야드를 넘는 선수가 19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PGA 투어에서 장타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장타력이 뛰어나도 성적을 내야 하는 정규 투어에서 400야드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매킬로이가 메이저급 상금이 .. 더보기
김비오 "APGA Q스쿨 통과"…국내 무대는? 「2020시즌 Q스쿨 파이널스테이지 최종 5라운드 공동 5위, 스미스 '수석'」 김비오 가 아시안(A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3일 태국 후아힌 레이크뷰리조트앤골프클럽(파71ㆍ6897야드)에서 막을 내린 퀄리파잉(Q)스쿨 파이널스테이지 최종 5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11언더파 344타)에 올랐다. 공동 35위까지 올해 시드를 주는 무대다. 벤저민 스미스(짐바브웨)가 수석(15언더파 340타), 한국은 김홍택(27)이 공동 12위(9언더파 346타)에 포진하는 등 무려 8명이 '톱 35'에 진입했다. 김비오는 특히 지난해 9월 코리언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일 '손가락 욕설 파문'으로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아 배수진을 쳤다. 16번홀(파4) 티.. 더보기
코로나19에 고진영, 최혜진 훈련 계획도 수정 고진영(25)은 2주 연장, 최혜진(21)은 베트남에서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자 골퍼들이 훈련 일정을 더 늘리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코스타 골프클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훈련 일정을 2주 연장해 귀국 일정을 늦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2월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 스윙’을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서둘러 귀국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미국에서 13일까지 훈련하고 귀국해 아시안 스윙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회가 모두 취소된 탓에 시즌 첫 대회 참가가 약 한.. 더보기
다운스윙의 ‘굽은 손목’이 장타의 열쇠 대표적인 장타자인 더스틴 존슨(미국), ‘트위스트 스윙’의 신예 장타자 매튜 울프(미국), 근육질의 ‘람보’ 존람(스페인)이 보이는 백스윙 톱에서의 ‘굽은(플렉션) 손목’ 동작이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프닷컴은 최근 긴 비거리를 자랑하는 세 명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의 스윙 동작 중 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전환 동작에서의 손목 모양에 주목했다. 스윙을 리드하는 손목은 자동차의 운전대이며 몸통은 엔진이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운전대가 플렉션 상태가 유지되어야 장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존슨은 2008년 24세의 루키 시즌에 1승에 4번의 톱10을 기록했다. 당시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가 309야드가 나왔는데 이는 타이거 우즈 전성기 이래 최장 비.. 더보기